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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칩 수요·셧다운 해소 기대감에 반도체주 강세
2025년 11월 1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상승세를 기록하며 반도체주 중심의 강한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미국 셧다운 해제 기대와 AI 칩 수요 회복 소식이 맞물리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는데요, 특히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고 개인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에 나서며 시장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회복 흐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76% 상승한 10만600원으로 마감하며 다시 10만원대를 회복했습니다. 시가총액은 595조원을 넘었고, SK하이닉스도 4.48% 오른 60만6000원을 기록하며 60만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11월 3일 이후 처음입니다.
| 종목 | 종가 | 등락률 | 시가총액 |
|---|---|---|---|
| 삼성전자 | 100,600원 | +2.76% | 595조 5156억 원 |
| SK하이닉스 | 606,000원 | +4.48% | 약 441조 원 |
기관·외국인·개인의 매매 동향
이날 기관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1129억 원, SK하이닉스 4456억 원을 순매수하며 강력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715억 원 순매수한 반면, SK하이닉스를 1828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를 2626억 원, 삼성전자를 1929억 원 규모로 순매도하며 수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AI 칩 수요 회복… 엔비디아 CEO 발언이 기폭제
11월 8일 TSMC 행사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자사의 차세대 AI 칩 ‘블랙웰’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력하다고 언급하며 시장의 불안을 잠재웠습니다. 이에 따라 AI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줄어들었고 관련 종목들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습니다.
미국 셧다운 해소 기대도 투자심리 회복에 일조
11월 9일 미국 연방 상원에서 셧다운 방지를 위한 예산안 절차 표결이 가결되며, 연방정부 셧다운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도 다소 해소되며 기술주 전반에 긍정적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앞으로의 분기점: CPI 발표와 엔비디아 실적 공개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 상승이 예상되며, 결과에 따라 연준(Fed)의 금리 결정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11월 19일 공개되는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도 기술주 전체에 큰 파급력을 미칠 전망입니다.
반도체 시장, 기회와 경계가 공존하는 시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주의 상승은 여러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움직임과 변동성 있는 외부 변수들을 고려했을 때, 단기 급등에 대한 냉정한 대응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음 주 발표될 CPI와 엔비디아 실적은 또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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