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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연봉 관리

    저축을 먼저 고정하는 예산 설계가 왜 중요할까?




    물가와 고정비가 빠르게 오르는 지금, 연봉만 믿고 소비 계획 없이 지출하다 보면 저축은커녕 매달 마이너스 통장이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먼저 저축, 그다음 소비' 전략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단순히 50:30:20 법칙을 따르기보다는, 내 소득 수준에 맞춰 비율을 커스터마이징하고 고정 지출을 선제적으로 잡는 방식이 더욱 현실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세후 월급 260만 원 기준으로 연간 예산을 짜는 구조부터 실제 월간 소비 계획표 작성 방법까지,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해 드립니다.


    연간 소득부터 파악하고 예산 설계를 시작하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연봉을 세후 기준으로 환산하는 것입니다. 260만 원 월급이라면 연간 세후 소득은 약 3,120만 원입니다.

    이 금액에서 저축률, 주거비, 식비, 여가비 등의 비율을 먼저 정한 뒤, 1년 치를 월 단위로 쪼개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실적인 비율은? 고정비부터 배분하는 예산 공식

     

    항목 비율(%) 월 상한액(원)
    주거비 30 780,000
    식비 15 390,000
    교통·통신비 9 234,000
    여가·쇼핑 12 312,000
    기타 5 130,000
    저축·비상금 15 390,000
    비정기 지출 적립 4 104,000

    연간 저축 목표부터 설정해야 지출 관리가 쉬워진다

     

    먼저 연간 저축 목표를 설정하세요. 예: 세후 소득의 25%면 3,120만 원 x 0.25 = 780만 원

    이 금액을 월로 나누면 65만 원이지만, 현실적인 고정비를 감안해 39만 원으로 조정해 두고, 나머지는 비정기 지출 적립으로 나누는 전략도 좋습니다.


    월급날 자동이체가 성공의 열쇠

     

    실제로 저축이 잘 되는 사람들은 ‘저축 통장에서 돈을 빼 쓰지 않는다’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 핵심이 바로 월급날 자동이체입니다.

    1일에 월급이 입금되면, 같은 날 저축 계좌, 비정기 지출 계좌로 자동 분배되게 설정하세요. 이후 생활비 통장에서만 지출하면, 무조건 계획 안에서 소비하게 됩니다.


    가계부 앱으로 카테고리 예산을 설정하자

     

    요즘 대부분의 가계부 앱은 카테고리별 예산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비 39만 원'을 초과하면 알림이 오게 설정해 두면, 스스로 리밋을 인지하게 됩니다.

    또한 월말에 결산하는 습관을 들이면, 어떤 지출에서 불필요하게 새는지 파악할 수 있어 다음 달 예산 조정이 훨씬 쉬워집니다.


    모바일에서도 한눈에 보기 좋은 예산 계획표

     

    월급 260만 원 소비 계획 비율 금액(원) 체크포인트
    고정 저축 15% 390,000 적금 또는 투자 자동이체
    비정기 지출 적립 4% 104,000 전용 통장 별도 운영
    주거비 30% 780,000 원룸/오피스텔 임대료 등
    식비 15% 390,000 외식+마트/배달 포함
    교통·통신 9% 234,000 통신비+교통비 포함
    여가·쇼핑 12% 312,000 문화생활+옷, 뷰티 등
    기타 5% 130,000 예비비+잡비 등 포함

    소비 습관 개선보다 먼저, “시스템”을 설계하라

     

    지출을 줄이려는 의지만으로는 절대 예산 관리가 오래가지 않습니다. 무의식적인 소비 습관은 '구조화된 시스템' 안에 들어가야 바뀔 수 있습니다.

    예산 한도 설정 자동이체 구조 카테고리별 소비 제한

    이 3가지를 완성하면, 매달 연봉 대비 지출이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저축률도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실제 연간 설계 예시로 전체 흐름 정리

     

    항목 연간 금액 비고
    총 세후 소득 31,200,000 월 260만 원 기준
    고정 저축 4,680,000 월 39만 원 × 12개월
    비정기 지출 적립 1,248,000 월 104,000 × 12개월
    주거비 9,360,000 월 78만 원 × 12개월
    식비 4,680,000 월 39만 원 × 12개월
    교통·통신 2,808,000 월 234,000 × 12개월
    여가·쇼핑 3,744,000 월 312,000 × 12개월
    기타 1,560,000 월 130,000 × 12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