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자동가입 ‘기후보험’ 총정리,보장내용 한눈에 보기
2025년 도입된 경기 기후보험, 가입부터 보장금까지 전부 알려드립니다
경기도는 2025년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 절차나 비용 없이 자동으로 보장되는 ‘경기 기후보험’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날로 증가하는 시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든든한 사회안전망이자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인데요. 이 글에서는 경기 기후보험의 추진 배경부터 보장 항목, 청구 방법까지 모든 내용을 꼼꼼히 정리해 드립니다.
왜 기후보험이 필요한가요?
최근 몇 년간 폭염, 한파, 집중호우 같은 이상 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며
도민의 건강과 재산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기후취약계층은 더욱 큰 위험에 노출되는데요.
경기도는 이런 기후격차를 줄이고 기후 피해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기후보험'을 공공재 형태로 도입했습니다.
누구나 자동가입! 별도 신청 필요 없습니다
기후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자동가입 된다는 점입니다.
| 항목 | 내용 |
| 대상 | 약 1,420만 경기도민 전체 (등록외국인 포함) |
| 보험료 | 없음 (경기도 전액 부담) |
| 보험기간 | 2025년 4월 11일 ~ 2026년 4월 10일 |
| 청구 가능 기간 |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
기후취약계층에게는 특약을 통한 추가 보장도 주어집니다.
어떤 경우에 보장을 받을 수 있을까?
경기 기후보험은 건강피해, 자연재해, 감염병 등 다양한 상황에서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보장 항목을 아래 표로 확인해 보세요.
| 구분 | 보장 항목 | 보장 내용 | 금액 |
| 전체 도민 | 온열질환 진단비 | T67 진단 시 연 1회 지급 | 10만원 |
| 전체 도민 | 한랭질환 진단비 | T33~T69 진단 시 연 1회 지급 | 10만원 |
| 전체 도민 | 감염병 진단비 | 말라리아, 댕기열 등 특정 질병 확진 시 지급 | 10만원 |
| 전체 도민 | 사고 위로금 | 폭염·폭설 등 기상특보 해당일 4주 이상 진단 시 | 30만원 |
| 취약계층 | 온열·한랭질환 입원 일당 | 입원 시 최대 5일 보장 (1일당 10만원) | 최대 50만원 |
| 취약계층 | 의료기관 교통비 | 진료 목적 방문 시 교통비 지급 (최대 10회) | 2만원 × 10 |
| 취약계층 | 긴급 이송 지원 | 구급차 이용 시 사설이송업체 이용비 지원 | 50만원 |
| 취약계층 | 정신적 피해 지원금 | 심리상담 이용 시 (최대 5회 한도) | 10만원 |
보험금 청구는 이렇게 하세요!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한화손해보험을 통해 직접 청구해야 합니다.
제출서류
- 공통서류: 보험금청구서, 주민등록초본,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미성년자일 경우)
- 진단 관련: 진단서 또는 소견서
- 기후재해: 초진기록지, 심리상담 영수증 등 상황에 따른 추가서류
청구 방법
| 방법 | 정보 |
| 전화 | 02-2175-5030 (한화손해보험 콜센터) |
| 이메일 | gginsure@jinsonsa.co.kr |
| 팩스 | 0502-779-0570 (일반), 0502-779-0226 (전자팩스) |
| 우편 접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53, 1008 |
| 모바일 앱팩스 | ‘모바일팩스’ 앱 설치 후 사진으로 서류 전송 가능 |
보험금 청구 절차 한눈에 보기
| 단계 | 설명 |
| 1단계 | 사고 또는 질병 발생 |
| 2단계 | 병원 진료 후 진단서 또는 소견서 발급 |
| 3단계 | 서류 준비 후 보험사에 직접 청구 |
| 4단계 | 보험사에서 서류 검토 및 심사 |
| 5단계 | 청구 후 3일 이내 보험금 지급 |
청구는 최대한 빠르게, 지급도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꼭 기억하세요
경기 기후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기후 사고를 대비한 제도입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상황에 해당하는 분들은 꼭 청구 조건을 숙지해 두세요.
- 여름철 폭염으로 어지럼증이나 열사병 진단받은 경우
- 겨울철 한파로 저체온증이나 동상 진단 시
- 특정 감염병 확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경우
- 자연재해 피해로 입원 또는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경우
경기도민을 위한 새로운 안전기준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도민을 위한 생활형 공공보험으로
단순 보장 수준을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선제적 조치입니다.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가는 도민에게 꼭 필요한 안전장치로
앞으로 더 확대될 수 있는 기초 제도이기도 합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지금 바로 내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