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 용량 정리, 이것만 알면 끝! 스마트하게 공간 확보하는 법

15GB 금방 찰 때? 저장공간 관리로 한방에 해결!
구글 포토, 사진 자동 백업으로 편하긴 한데 어느 순간 "저장공간 부족" 알림이 뜨면 당황스럽죠. 무료 15GB, 금방 찹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몇 장 지우는 걸로 해결이 안 돼요. 하지만 다행히도, 구글에서 제공하는 저장공간 관리 페이지를 활용하면 흐릿한 사진, 대용량 파일, 중복 등 비효율적인 데이터부터 똑똑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진은 지우고 싶지 않지만, 용량을 최대한 절약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효율적인 정리 단계와 설정 팁을 알려드릴게요.
저장공간 관리 페이지로 시작하세요
구글 포토에 접속해서 프로필 아이콘을 누르고, ‘저장공간 관리’를 클릭하면 대용량 파일, 흐릿한 사진, 중복된 항목 등을 자동으로 분류해 보여줘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항목"부터 정리하는 것!
흐릿하거나 중복된 사진, 과감히 삭제!
사진 찍을 때 실수로 흔들렸거나 스크린샷, 블러 처리된 이미지가 많다면 흐릿한 사진 목록에서 추천된 항목을 확인하고 정리하세요.
딱 보면 "왜 아직도 이걸 가지고 있었지?" 싶은 것들이 수두룩합니다.
대용량 동영상, 가장 큰 공간 도둑!
갤러리에 잠들어 있는 수십 초짜리 영상 하나가 사진 수백 장보다 더 많은 용량을 차지할 수 있어요.
특히 고화질 4K 영상은 하나만으로 1GB 가까이 차지하는 경우도. 저장공간 관리 페이지에서 ‘대용량 동영상’ 탭을 눌러 불필요한 영상은 과감히 삭제해 주세요.
스크린샷·기타 항목도 정리 대상
SNS나 쇼핑 정보 캡처해놓고 한 번도 안 본 스크린샷들… 많으시죠?
‘기타 항목’ 분류에서 스크린샷이나 블러 처리된 이미지도 정리해두면 쌓여만 가는 군더더기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압축 업로드로 앞으로의 용량 절약
과거 정리는 끝냈다면, 앞으로의 공간 절약도 중요합니다. 구글 포토 앱에서 ‘백업 및 동기화 → 업로드 크기 → 고화질(압축)’ 설정으로 변경하세요.
기본 설정이 ‘원본’이라면, 같은 사진이라도 고화질(압축)로 바꾸면 약 70%의 저장 공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기존 원본 사진, 압축으로 재업로드도 가능
이미 업로드된 ‘원본’ 파일이 있다면 해당 항목을 삭제하고, 압축 설정 후 다시 업로드하는 방법도 있어요.
사진 퀄리티에는 큰 차이 없이 많은 용량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한 방법이죠.
용량 절약 효과 비교 한눈에 보기
정리 항목별로 얼마나 절약 가능한지 표로 한 번 정리해봤어요.
| 카테고리 | 예상 용량 절감 | 우선순위 |
|---|---|---|
| 대용량 동영상 | 50~80% | 최고 |
| 흐릿한 사진 | 20~40% | 높음 |
| 고화질 전환 | 60~70% | 높음 |
| 휴지통 비우기 | 10~20% | 필수 |
휴지통 비우는 것, 잊지 마세요
삭제만 하고 휴지통을 비우지 않으면 30일 동안 여전히 저장공간을 차지합니다.
‘삭제 → 휴지통 비우기’까지 완료해야 실제 용량이 줄어들어요. 정리 후엔 꼭 휴지통까지 체크해 주세요!
주기적인 정리로 항상 여유 있게
한 번 정리했다고 끝이 아니에요. 사진은 매일 쌓이고, 영상은 자꾸 누적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저장공간 관리 페이지를 들어가서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만 들어도 15GB로 충분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