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CMA 통장 총정리: 금리·유형·세금까지
은행보다 이자 높은 단기 자금 파킹 통장,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CMA 통장은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자산관리 계좌입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고, 일부 상품은 체크카드 발급,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단기 자금 운용용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2025년 기준 연 2.0%~3.1%의 금리를 제공하며, 유형은 RP형, MMF형, MMW형으로 나뉘어 운용 방식이 다릅니다.
CMA 주요 유형과 차이점
각 유형별 특징과 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유형 | 금리(연) | 특징 |
|---|---|---|
| RP형 | 2.0~3.1% | 국공채 기반, 안정적 |
| MMF형 | 1.5~2.7% | 단기채권 혼합, 변동 가능 |
| MMW형 | 1.3~2.3% | 유동성 중심, 실적 배당 |
2025년 증권사 CMA 금리 비교
주요 증권사의 대표 CMA 상품 금리입니다. 가입 시 참고해 보세요.
| 증권사 | 상품명 | 금리(%) | 특징 |
|---|---|---|---|
| 미래에셋증권 | CMA-RP 네이버통장 | 2.50 | 네이버페이 연계 |
| 유안타증권 | W-CMA통장 (RP형) | 2.10 | 체크카드 발급 |
| 신영증권 | 신영 CMA (RP형) | 2.20 | 안정적 운용 |
계좌 개설 방법
CMA 계좌는 대부분의 증권사 앱에서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습니다. 아래 절차를 참고하세요.
- 증권사 앱 설치 (예: 한국투자, 미래에셋 등)
- 신분증, 본인 명의 계좌 준비
- CMA 계좌 개설 및 유형 선택
- 체크카드·이체 서비스 등 부가 설정
몇 분 안에 개설이 가능하며, 대부분 모바일 인증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요.
이자 계산 방식과 지급 시점
CMA 통장의 금리는 대부분 매일 복리로 계산되며, 일부 상품은 출금 시 또는 매월 이자를 지급합니다.
하루 이자 = 약 4,109원 (세전)
세금(15.4%) 제외 시 = 약 3,480원(세후)
주말·공휴일은 평일에 몰아서 지급되며, 일부 증권사는 이자 지급일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세금은 얼마나?
CMA 통장은 이자·배당소득으로 분류되어 15.4%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하인 경우 이걸로 과세가 끝나며, 초과 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
절세를 원한다면 IRP, ISA 등 비과세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CMA는 비과세 상품이 아니므로 금리에 15.4%를 감안한 실수령액을 계산해야 합니다.
마무리: 단기 자금, CMA가 답일까?
CMA 통장은 은행 예금보다 유동성 높고, 이자도 매일 지급되어 단기 자금 관리에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실적배당형의 경우 손실 위험도 있으니 원금 보장이 중요한 분은 RP형을 우선 고려해보세요.
CMA는 단지 돈을 ‘묶어두는’ 것이 아닌 ‘운용하는’ 방식의 계좌입니다.
증권사별 금리, 수수료, 체크카드 발급 여부를 꼼꼼히 비교하고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