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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체이자 구조와 납입 우선순위

     

    연체이자는 어떻게 계산되고 얼마나 붙을까?




    연체이자는 단순히 이자가 늦게 붙는 수준이 아닙니다. 금융기관은 “약정이자 + 연체가산이자” 구조로 연체이자를 적용하며, 연체 기간이 길어질수록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이 글에서는 연체이자의 계산 방식, 적용 구조, 납입 우선순위까지 실무적으로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기본 구조와 법적 한도

     

    • 연체이자율 = 약정금리 + 최대 3%p 연체가산금리
    • 전체 연체이자율도 대체로 연 15% 이내로 제한
    • 약정금리 10%라면 연체이자 최대 13% 수준 적용
    항목 내용
    약정금리 고객과 계약한 정상 이자율
    연체가산금리 최대 3%p까지 가능
    총 연체이자율 상한 대부분 연 15% 이하

    연체 구간별 적용 방식

     

    은행에 따라 연체 1개월 이하, 1~3개월, 3개월 초과 구간별로 연체이자율이 다르게 적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이자뿐 아니라 ‘전체 대출원금’에 연체이자가 붙기 시작하므로 기간이 길수록 부담이 매우 큽니다.

    • 연체이자 = 연체 원금 × 연체이자율 × 연체일수 ÷ 365
    • 상품별 약관에 따라 360일 기준 사용하는 경우도 있음

    신용점수와 조정제도 영향

     

    • 5영업일, 30일 초과 연체는 신용점수 하락에 직접 영향
    • 카드 발급, 추가 대출 제한, 연체기록 등록으로 이어짐
    • 장기연체 전에는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 채무조정 등 제도 활용 가능

    납입 시 차감 우선순위 구조

     

    연체 중에 납입이 들어오면 원금부터 깎이는 게 아닙니다. 아래와 같은 순서로 먼저 차감되기 때문에, 동일한 납입금액이라도 실제 남는 원금은 매우 적을 수 있습니다.

    차감 우선순위 설명
    1) 수수료 연체수수료, 추심비 등
    2) 연체이자 가산금리가 적용된 이자
    3) 약정이자 정상금리로 계산된 이자
    4) 원금 실제 빌린 금액

    회차별 연체 정산 원칙

     

    • 여러 회차 연체 시, 오래된 회차부터 먼저 정산
    • 각 회차별 연체일수에 따라 연체이자 별도 계산
    • 일부 납입 시, 납입한 날짜 기준으로 해당 회차 정산

    빠르게 연체 끊으려면?

     

    단순히 이자만 갚는 방식은 연체를 끊기에 부족합니다. 최소한 미납 이자 + 연체이자 + 일부 원금까지 상환해야 연체 상태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금융사·상품별 예외사항

     

    • 카드론, 현금서비스, 대부업은 기본 약정금리가 높아 연체이자도 더 높음
    • 정책대출·보증대출은 연체 규정이 일반대출과 다를 수 있음
    • 항상 상품설명서와 여신거래기본약관을 확인해야 정확함

    실제 연체이자 계산 예시

     

    항목 수치
    대출금액 2,000만 원
    약정금리 8%
    연체이자율 11%
    연체일수 30일
    연체이자 2,000만 × 11% × 30 ÷ 365 ≒ 약 180,822원

    위 계산은 예시일 뿐이며, 상품별 약관에 따라 연체 적용 기준일이 360일인 경우 등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상품별 약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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